안녕하세요!
오늘은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세발나물무침을 소개해드릴게요.
양념도 간단하고, 삶지 않고 살짝 데쳐 무쳐내기만 하면 끝!
한 그릇 가득 무쳐두면 밥상 위에 봄이 그대로 올라온 것 같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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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발나물은 어떤 식재료일까요?
세발나물은 ‘함초’라고도 불리며,
짭조름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해양성 나물이에요.
몸속 염분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,
요즘엔 간단한 데침이나 생채로도 많이 활용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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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 준비 (2~3인분 기준)
• 세발나물 100g
• 다진 마늘 0.5작은술
• 식초 1큰술
• 국간장 1작은술 (또는 소금 약간)
• 들기름 1큰술
• 통깨 약간
TIP: 세발나물은 아주 짧게 데치거나 생으로 무쳐도 되는 나물이에요.
하지만 처음 드신다면 살짝 데쳐서 무치는 걸 추천드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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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드는 법
1. 세발나물 손질하기
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
줄기가 얇아 금방 씻겨요!
2. 데치기 (선택)
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10초~15초 정도 살짝 데쳐낸 뒤,
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.
(아삭한 식감을 원하면 데침 생략도 가능!)
3. 양념 만들기
볼에 다진 마늘, 식초, 국간장, 들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
4. 무치기
손질한 세발나물을 넣고 양념과 함께 가볍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.
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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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관 및 팁
• 무침 후에는 바로 드시는 게 가장 맛있어요.
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생겨 질척해질 수 있어요.
•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써도 무방하지만,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과 잘 어울려요.
• 아이들과 먹을 경우 식초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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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철 나물 하나만 잘 무쳐도
밥상이 건강하고 풍성해지죠.
세발나물무침은 간단하지만, 봄의 바다 향을 담은 반찬이에요.
이 봄이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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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도 집밥처럼 따뜻한 레시피로 찾아올게요!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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